명절 선물 '선거법' 혐의 이승옥 강진군수 구속영장 기각

장아름 2021. 12. 6. 2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지역민에게 설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강진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군수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이 군수 등 20여명은 올해 초 설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에게 3천500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피의자 중 이 군수를 비롯해 12명이 전·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표지석 [전남경찰청 제공]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경찰이 지역민에게 설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강진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군수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이 군수 등 20여명은 올해 초 설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에게 3천500만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피의자 중 이 군수를 비롯해 12명이 전·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8월 강진군청 군수실과 비서실, 군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areum@yna.co.kr

☞ 박근혜 "남 속이는 사람은 나랏일 맡을 수 없다"…누구 겨냥?
☞ 추미애 "누구도 김건희가 유흥업소 종사자라 한 적 없어"
☞ 탤런트 출신 사업가 운영 김치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 가세연, '성상납 의혹' 이준석 검찰 고발…"금품수수 의혹도"
☞ MBC 연기대상 '검은태양' 남궁민…작년 SBS 이어 2년 연속 대상
☞ 5층서 택시 추락한 부산 마트 현장 아수라장…추락영상 공개돼
☞ 졸지에 고아된 ESPN 기자 아들에 美 스포츠계 온정 답지
☞ 낯선 소에 울음 터뜨린 여동생…6살 오빠의 한판 승부
☞ 수원∼일산 택시비 '먹튀' 여성 2명 잡혔다
☞ 美 동물원서 호랑이 우리에 팔 넣었다가 공격받아 중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