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폭설까지..미국서 또 항공기 1천 편 넘게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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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악천후까지 겹치며 미국의 항공대란이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현지시각 27일 오후 2시40분 현재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 또는 미국행 국제선을 합쳐 모두 1천90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3천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미국에선 여전히 항공교통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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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악천후까지 겹치며 미국의 항공대란이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현지시각 27일 오후 2시40분 현재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 또는 미국행 국제선을 합쳐 모두 1천90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이날 전 세계에서 결항한 2천743편 중 40% 가까이 미국에 집중된 것입니다.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3천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미국에선 여전히 항공교통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에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자와 접촉해 격리되는 조종사와 승무원 등이 늘면서 항공사의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했습니다.
여기에 미 북서부 태평양 연안에 겨울폭풍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대란이 가중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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