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도로교통안전국,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 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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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는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특정 연식 차량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기아차가 2015년 9월 엔진 결함 리콜을 한 이후 엔진 문제로 최소 8번 이상의 리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기아차의 과거 리콜이 충분한 규모였는지 또 효과적으로 진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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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는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특정 연식 차량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에 착수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과 관련해 사전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 미 당국이 이번에 본격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사 대상은 2011∼2016년식의 현대 소나타, 소나타 Fe, 엘란트라와 기아 소렌토, 리오, 옵티마, 쏘울 등 모두 300만여 대로 알려졌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기아차가 2015년 9월 엔진 결함 리콜을 한 이후 엔진 문제로 최소 8번 이상의 리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61건의 엔진 화재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일부는 이미 리콜된 차량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기아차의 과거 리콜이 충분한 규모였는지 또 효과적으로 진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미 도료교통안전국은 지난해 11월엔 시기적으로 늦게 리콜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현대기아차에 과징금 8천100만 달러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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