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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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를 사용해도 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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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를 사용해도 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이 큰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난 뒤 3∼5일 이내 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알약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동일하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부는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약으로, 코로나19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화이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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