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무총감 "다들 지쳐있지만 백신으로 대유행 끝에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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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분야 대변인 격인 비베크 머시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 겸 의무총감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 샷을 맞으면 코로나19가 가져올 나쁜 결과의 위험성이 훨씬 낮아지고, 이 대유행의 끝에 도달할 것"이라며 "우여곡절 속에 몸부림치고 있지만 우린 거기에 함께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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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분야 대변인 격인 비베크 머시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 겸 의무총감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은 CNN 방송에 출연해 "많은 이들이 대유행으로 인해 가지고 있는 피로감과 좌절을 이해할 수 있다"며 "거의 2년이 다 됐다. 우린 너무 많은 사람을 잃었고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변이인 오미크론의 위험이 백신 등으로 인해 좀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당장은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밀려오는 오미크론의 또 다른 물결의 가능성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안전하게 머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 샷을 맞으면 코로나19가 가져올 나쁜 결과의 위험성이 훨씬 낮아지고, 이 대유행의 끝에 도달할 것"이라며 "우여곡절 속에 몸부림치고 있지만 우린 거기에 함께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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