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결혼식 마스크 미착용 사과.."순간의 판단 착오, 죄송하다"

박혜진 2021. 12. 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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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나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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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나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박나래는 지난 25일 이시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부케를 받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벗고 촬영했다.  

박나래는 “모든 국민이 거리 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평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음을 강조했다.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다.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후회했다.

이어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고 제안해주셨다”며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렸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라고 자책했다.

방역수칙 준수를 약속했다.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며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 제 행동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시언 역시 이날 “결혼식 전 과정에서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식이 진행됐다”며 “다만 부케를 받는 장면만 마스크를 벗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축하 자리에 참석해주신 하객분들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더 주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5일 공개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다음은 박나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나래입니다.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당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 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제가 올린 영상과 사진의 댓글을 보던 중 이러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보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은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삭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사진출처=박나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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