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입' 선대위 대변인에 강민국 의원 내정

유설희 기자 2021. 12. 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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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강민국 의원. 강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강민국 의원(50·경남 진주을)이 내정됐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은혜 대변인 후임으로 강민국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았던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준석 당대표와 갈등을 일으킨 뒤 지난 21일 자진 사퇴했다. 이에 선대위는 지난 23일 선대위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의원을 공보단장에 임명했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겸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공석이 된 대변인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제10대·11대 경남도의원, 경남도 정무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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