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영등포 청년주택 신축공사장 5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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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었던 어제(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아침 10시 10분쯤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청년주택 공사현장에서 건물 벽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 도중 57살 남성 김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안전장치를 하고 있었는지, 안전교육을 받았는지 등 여부에 대해 공사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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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었던 어제(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아침 10시 10분쯤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청년주택 공사현장에서 건물 벽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 도중 57살 남성 김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김 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추락 직전 김 씨는 지하층에 매달려 혼자 작업하다가 약 3.6m 아래에 있는 지하 6층 정화조가 설치될 바닥으로 떨어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안전장치를 하고 있었는지, 안전교육을 받았는지 등 여부에 대해 공사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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