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산불 이틀째 진화.."오전 중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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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전남 순천에서 산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은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 일원에서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났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 진화인력 675명과 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쯤 진화 작업을 재개했고 잠시 뒤 오전 10시 반쯤에는 주불 진화가 완료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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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전남 순천에서 산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은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 일원에서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났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 진화인력 675명과 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쯤 진화 작업을 재개했고 잠시 뒤 오전 10시 반쯤에는 주불 진화가 완료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불이 번질 경로를 차단한 상태여서 더 번지거나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세게 불고 한파의 영향으로 물이 얼어붙어 진화 작업이 다소 지연될 수 있을 걸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당국이 파악한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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