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산불 13시간째 진화 중..인근 주민 39명 대피

유수환 기자 2021. 12. 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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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13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드론과 소방대원, 산림청 관계자 180여 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풍으로 불길이 옮겨붙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인근 주민 39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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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13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드론과 소방대원, 산림청 관계자 180여 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풍으로 불길이 옮겨붙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인근 주민 39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뜨는 대로 소방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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