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벨라루스 대통령과 통화..대서방 공조 다지기

화강윤 기자 2021. 12. 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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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통신은 벨라루스 현지 매체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방위 분야 등 긴급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조만간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에서 열리는 독립국가연합(CIS)의 비공식 정상급 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상트페테스부르크를 방문해 이 회담에 참석하는데, 특히 29일에는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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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서방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이웃 국가인 벨라루스의 두 정상이 현지 시간으로 25일 통화를 하고 방위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통신은 벨라루스 현지 매체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방위 분야 등 긴급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조만간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에서 열리는 독립국가연합(CIS)의 비공식 정상급 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오는 28∼29일 상트페테스부르크를 방문해 이 회담에 참석하는데, 특히 29일에는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양국은 지난 9월 일주일 동안 대규모 연합 군사 정례 훈련을 진행하는 등 서방에 맞서 공조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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