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예능인상' 김종민 "내년 되면 '1박2일' 15년째 하게 돼" [KBS연예대상]

2021. 12. 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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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과 문세윤이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2021 KBS 연예대상'이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종민은 "내년이 되면 제가 '1박 2일'을 15년째 하게 된다. 여기서 대상을 2번 받았다. 대상 후보로 올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능력에 비해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의 예능인상만으로도 만족한다.

문세윤은 "하루하루가 꿈같다. 신인 때부터 알던 김숙 누나와 올해의 예능인상을 같이 받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스럽다. 저는 대상 생각은 없다"며 가족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자동으로 '2021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된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김숙, 전현무,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 문세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박주호 가족이 수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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