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산불 진화 난항..주민 22명 대피

유수환 기자 2021. 12. 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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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영하권 추위로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인근 주민 22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지면서 드론 두 대와 인력 18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림청은 야간에 접어들어 산불진화 헬기를 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하의 날씨 탓에 물통이 어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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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영하권 추위로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인근 주민 22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지면서 드론 두 대와 인력 18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림청은 야간에 접어들어 산불진화 헬기를 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하의 날씨 탓에 물통이 어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9대를 동원해 불을 완전히 진압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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