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날씨에 노점상에 '물 대포' 중국 촌 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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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농촌마을에서 촌 서기가 노점상들을 쫓아내기 위해 살수차로 물대포를 쏘는 동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 등 소셜미디어에 살수차가 경보음을 울리며 인도의 노점상을 향해 물을 뿌려대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물대포를 쏜 인물은 산둥성 지닝시의 한 마을 촌 서기로, 노점상들을 쫓아내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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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농촌마을에서 촌 서기가 노점상들을 쫓아내기 위해 살수차로 물대포를 쏘는 동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 등 소셜미디어에 살수차가 경보음을 울리며 인도의 노점상을 향해 물을 뿌려대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물대포를 쏜 인물은 산둥성 지닝시의 한 마을 촌 서기로, 노점상들을 쫓아내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은 영하 2도의 추운 날씨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잘못된 일이라면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바로잡으면 될 것"이라며 "무차별적으로 물을 뿌려댄 것은 지극히 감정적인 대응"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지닝시 기율위원회는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펑파이 캡처,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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