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김학의 불법 출금' 공익신고 부장검사 통신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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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현직 부장검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장준희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통신자료를 조회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장 부장검사는 SBS와의 통화에서 "공수처의 수사 대상과 무관한데도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청할 것"이라며 "권한 남용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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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현직 부장검사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장준희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통신자료를 조회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장 부장검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공익 신고인입니다.
장 부장검사는 SBS와의 통화에서 "공수처의 수사 대상과 무관한데도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청할 것"이라며 "권한 남용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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