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맹위에 세계 곳곳 '아듀 2021' 줄줄이 취소

김영아 기자 2021. 12.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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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세계 각국이 주요 연말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타임스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 '볼 드롭'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런던은 트래펄가 광장의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 방침에 따라 새해 전야 샹젤리제 거리에서 해오던 전통적인 불꽃놀이를 취소했고, 이탈리아 로마,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인도 뉴델리 등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탓에 연말 행사를 모두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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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세계 각국이 주요 연말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타임스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 '볼 드롭'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5만8천명을 수용하는 관람 구역에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진 1만5천명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독일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최대 10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 베를린은 물론,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해마다 해오던 대규모 불꽃놀이를 올해는 열 수 없게 됐습니다.

영국 런던은 트래펄가 광장의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 방침에 따라 새해 전야 샹젤리제 거리에서 해오던 전통적인 불꽃놀이를 취소했고, 이탈리아 로마,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인도 뉴델리 등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탓에 연말 행사를 모두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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