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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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의 4차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내년 2월 또는 필요한 시점에 4차 접종을 개시할 것"이라며 "이미 4차 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2월 중순 이후 4차 접종을 개시할 계획이며, 의료인과 고령층, 기저질환자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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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의 4차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내년 2월 또는 필요한 시점에 4차 접종을 개시할 것"이라며 "이미 4차 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가장 취약한 그룹부터 시작해 모든 국민이 맞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2월 중순 이후 4차 접종을 개시할 계획이며, 의료인과 고령층, 기저질환자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구 1천900만 명의 칠레는 1년 전인 지난해 12월 24일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시작했습니다.
중남미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빠른 속도로 접종을 진행해 현재 전체 인구의 85%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일찌감치 3차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달 초부터는 3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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