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거점병원 방문.."병상 확보, 일상 회복의 관건"

권란 기자 2021. 12.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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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화여자대학과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병상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회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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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화여자대학과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병상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회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중증 환자가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나 병상이 감당을 못하는 상황이 돼 일상회복을 잠시 멈췄다"며 "의료진도 힘들겠지만 함께 이겨내고, 정부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중증 환자 병실을 둘러보며, 안내한 김충종 감염내과 실장이 "중증환자 중에서도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차이가 많으므로 추가 접종을 꼭 해야 한다"고 하자 "이 부분은 언론이 잘 전달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 7병상 규모를 총 165병상으로 확대할 방침을 세운 이대서울병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동행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병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의료진이 중요하다"며 "의료진의 트라우마 해소와 인센티브 제공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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