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첫 한파경보..강원 영동 '30cm↑' 폭설

2021. 12.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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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일부 경북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그밖에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많게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에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에도 오늘 1~5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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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일부 경북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그밖에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25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춘천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고요.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영하 20도 안팎까지 끌어내리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7도 등으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원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은 눈발이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내일 새벽까지 영동 지역에는 매우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많게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에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에도 오늘 1~5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호남과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30cm,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15cm, 광주를 포함한 호남 서부 내륙에도 3~8cm가량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이 눈은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추위는 다음 주 중반쯤 풀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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