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역대 최대 확진자 기록..오미크론 '맹위'

김영아 기자 2021. 12.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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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지 한 달 째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9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약 8만8천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썼습니다.

이탈리아도 하루 확진자 수가 4만4천600명에 달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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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지 한 달 째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9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맹위를 떨쳤던 지난 9월 1일 평균 16만5천 명보다 3천 명 이상 많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에 첫 환자가 나온 지 3주 만에 50개 주 전체로 퍼치며 우세종이 됐습니다.

영국에서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9천789명을 기록해 12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열흘 만에 두 배 이상 치솟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만6천817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랑스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약 8만8천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썼습니다.

이탈리아도 하루 확진자 수가 4만4천600명에 달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호주에서도 하루 확진자 수가 8천680명에 달해 역대 최대로 집계됐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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