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K리그2 대전 완전 이적

이정찬 기자 2021. 12. 24.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6·마사)를 완전 영입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2014년 J리그 2부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마사는 J리그 통산 53경기를 소화한 뒤 2019년 K리그 2부 안산 그리너스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리그에선 통산 77경기에 출전해 28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6·마사)를 완전 영입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2014년 J리그 2부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마사는 J리그 통산 53경기를 소화한 뒤 2019년 K리그 2부 안산 그리너스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후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올해 강원FC 유니폼을 입었고 6월부터 대전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습니다.

K리그에선 통산 77경기에 출전해 28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대전에선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인 9골(1도움)을 올려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앞장섰고, PO에서도 두 경기에 모두 나서서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프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한국어로 "나는 실패한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오늘처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고, 승격에도 인생을 걸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마사는 구단을 통해 "더 강한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내년에는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