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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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4일 성산구 상남동 37-7번지에서 29만 자원봉사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5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항상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배려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주신 29만 창원시 자원봉사자에게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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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1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4명 선정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원시는 24일 성산구 상남동 37-7번지에서 29만 자원봉사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이후 약 15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 이를 준공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5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한다. 이곳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조리실, 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그동안 창원시는 창원시 새마을회관 3층 일부를 자원봉사센터로 이용했다. 이 탓에 사무 공간이 협소하고 교육장 등 별도의 부대시설이 없어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항상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배려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주신 29만 창원시 자원봉사자에게 창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시, 내년부터 재개발사업 해제지역 10곳 재생지원사업 추진
경남 창원시는 내년부터 재개발사업이 무산된 해제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재생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는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다.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노인복지회관 주변의 기존 석전2 재개발구역을 이 사업 최초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범사업에 사용될 사업비는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해 추진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곳에 주차장과 어린이공원(놀이터 포함)이 복합된 마을주차장을 건립하고, 안전·방범에 필요한 CCTV를 설치한다. 또 보안등과 소화기함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앞서 지난 10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허성무 시장은 "재개발사업이 해제된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해 주민이 이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지원사업이 어느 지역보다도 우선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첫 사업을 계기로 매년 해제된 지역 중 1~2개 지역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 후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2021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4명 선정
경남 창원시는 2021년 하반기 친절(으뜸)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는 시 홈페이지 칭찬릴레이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칭찬사례 공무원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와 동료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이상훈 해양항만수산국 해양정책과 주무관이 친절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늦은 저녁 서항지구에서 놀던 아이가 실수로 다쳐 보상을 요구했는데, 다친 아이에 대한 배려와 차질 없는 보상처리로 시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조정훈 마산합포구 구산면 주무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라면 등 먹을거리를 챙겨주고,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는 민원인에게 구급차를 불러줘 병원 진료에 일조했다.
차수진 의창구 동읍 주무관은 더운 여름 혼자 컨테이너 박스에 거주하는 시민을 경남형 커뮤니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에어컨 설치 등 각종 지원을 이끌어 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지은 진해구청 가정복지과 주무관은 2021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장애인 복지에 관한 질문 등에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최고점수를 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 공무원들의 친절로 인해 시민들의 마음 온도가 더욱 올라간 것 같다"며 "앞으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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