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기 찾았어요!" 고속도로 음주운전자 직접 잡은 시민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7일 새벽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근처의 한 고속도로.
승용차에 탄 사람들이 아파트 단지 앞에서 차량 한 대를 찾더니 경찰에 알립니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달아나자 경찰에 신고한 시민들이 직접 뒤쫓아 차를 찾아낸 겁니다.
제보자는 SBS에 '해당 차량이 고속도로에서부터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뒤 10km 이상을 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새벽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근처의 한 고속도로.
승용차에 탄 사람들이 아파트 단지 앞에서 차량 한 대를 찾더니 경찰에 알립니다.
[제보자]
"여기 있다. 여기 앞에 댔어요. 여기 찾았어요."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달아나자 경찰에 신고한 시민들이 직접 뒤쫓아 차를 찾아낸 겁니다.
출동한 경찰과 시민들이 차에서 내려 달아난 30대 남성을 붙잡았는데 이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기준을 넘은 만취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보자는 SBS에 '해당 차량이 고속도로에서부터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뒤 10km 이상을 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이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작 : SBS D콘텐츠기획부)
최선길, 안희재 기자best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빡빡머리에 문신 있네” 농담에 격분…흉기 휘두른 이웃
- '시각장애인 행세' 패럴림픽 나간 감독 · 선수들 집행유예
- “현재 남자친구 없다”…박나래, 열애설 전면 부인
- “뼈하고 인사, 너무 아파 소리 질러” 강형욱, 개 물림 사고 응급실행
- 쌀 포대 170개 내밀고 “차 살게요”…황당 손님 사연
- 차 다가오자 다리 '쓱'…“애들 민식이법 놀이 배웠나”
- '은퇴설' 박재범, 유튜브판 '쇼미더머니' 지원…“돈보단 명예”
- “미접종자 전복 무료” 가게에 '돈쭐' '별점 테러' 갈렸다
- 파출소 앞에서 경찰 운전 차에 치여 사망한 주민
- “진통제로 5일을 버텼어요…응급실엔 갈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