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교육환경 좋은 포항 중심권역서 '포항자이 애서턴' 공급

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 [사진 = GS건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가 대형건설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청약에 대거 나서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이달 1433가구 규모의 '포항자이 애서턴'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학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5개동 전용 84~169㎡ 1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항의 생활권역은 크게 3권역(북부권역, 중심권역, 남부권역)으로 분류된다. 해당 사업장은 포항시 권역 중 학원이 가장 많이 밀집된 권역에 들어선다. 대이동(대잠동·이동) 등에 학원, 스터디카페 등이 몰려 있고 포항공대 및 포항제철고(자립형사립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도보통학거리에 양학초와 양학중이 있고 동지중과 포항이동중, 동지고, 동지여고, 세명고, 포항제철고(자립형 사립고), 대이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 포항시립 대잠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포항시 내 50개 작은도서관 중 다수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포항공대에 애플이 세계 최초로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동시에 개설할 예정인 만큼 일대가 국내를 대표하는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공대에 따르면, 애플의 두 시설은 2만3000㎡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가·개발자·디자이너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그에 앞서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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