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라면업체 실적 반전 성공..해외 모멘텀 재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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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내년 라면 업체들이 실적 반전에 성공할 것이라고 24일 내다봤다.
국내에선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하고 해외에서는 생산능력(CAPA) 증설로 해외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삼양식품의 경우에도 밀양공장이 내년 1분기 완공된 후 2분기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4분기부터 물류 적체 이슈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판매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며 수출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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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 효과 본격화..농심·삼양식품 추천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내년 라면 업체들이 실적 반전에 성공할 것이라고 24일 내다봤다. 국내에선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하고 해외에서는 생산능력(CAPA) 증설로 해외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라면 업체들은 전년도 역기저 부담과 원재료 단가 상승 압박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그러나 대부분 판매 가격 인상에 성공하면서 4분기 이후 국내 법인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국제 곡물 가격 하락세로 인한 본격적인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또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바 해외 모멘텀도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관련 주로 농심(004370)과 삼양식품(003230)을 추천했다.

이어 “국내 라면 업체들은 오래 전부터 프리미엄화, 플레이버 다양화를 통한 차별화, 글로벌 유통망 확충 등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수요, 소비자 저변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 시장 성장 모멘텀은 다시 부각될 것으로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주요 업체들의 해외 판매 물량 확충을 위한 CAPA 증설도 계획돼 있다. 내년에는 매출 성장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농심의 경우 2022년 초 미국 현지 라면 공장에 유탕면 3개의 생산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미국과 캐나다 합산 북미법인 생산 CAPA는 기존 최대 약 4500억원에서 40% 이상 추가 확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양식품의 경우에도 밀양공장이 내년 1분기 완공된 후 2분기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4분기부터 물류 적체 이슈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판매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며 수출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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