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세종서만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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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지난17일 이미 한 산란계 농장이 AI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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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세종 산란계 농장 확진 이어 두 번째 의심축 신고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세종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지난17일 이미 한 산란계 농장이 AI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장에서는 닭 6만1000수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5곳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모두 18만3000수의 닭을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한파나 폭설시 사람·차량의 농장 진출입 제한과 함께 소독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눈·비가 그친 뒤에는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농장 내·외부와 차량·장비를 집중 소독해 줄 것"을 가금농장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이어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 겨울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AI 발생 건수는 모두 16건이다. 산란계 농장에서는 5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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