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선동 이석기 24일 가석방

권준영 2021. 12.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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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선동죄로 수감 중인 이석기(사진)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24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의원은 24일 오전 10시 성탄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가석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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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선동죄로 수감 중인 이석기(사진)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24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의원은 24일 오전 10시 성탄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가석방된다.

이 전 의원은 북한의 대남 혁명론에 동조하면서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혁명조직(RO)의 총책을 맡아 구체적 실행을 모의한 혐의 등으로 2013년 9월 구속 기소됐고, 내란선동죄가 유죄로 인정돼 2015년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또 본인이 운영하는 선거홍보 업체에서 자금 수억원을 횡령하고, 2010년∼2011년 지방의원 선거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물품 공급 가격을 부풀려 선거보전 비용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2019년 징역 8개월 실형이 추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의 만기출소 예정일은 2022년 9월에서 2023년 5월이 됐다. 그러나 이번 특사에 포함되면서 형 만기 1년 5개월 전에 석방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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