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법원 건물 내부서 폭발로 7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북부 펀자브주의 법원 건물 안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7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인도 NDTV에 따르면 폭발은 오늘 낮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 법원 청사 2층 화장실에서 일어났습니다.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화장실 벽은 심하게 훼손됐고 건물 내 창문들도 깨졌습니다.
펀자브주 총리인 차란지트 싱 찬니는 이날 폭발 사건 발생 직후 "정부는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며 범인을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 펀자브주의 법원 건물 안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7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인도 NDTV에 따르면 폭발은 오늘 낮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 법원 청사 2층 화장실에서 일어났습니다.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화장실 벽은 심하게 훼손됐고 건물 내 창문들도 깨졌습니다.
이로 인해 2명 이상이 숨지고 4명이 심각하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NDTV는 전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사망자 2명 외에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폭발 당시 건물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법원 2층에는 8개의 법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원인이나 테러와 연관 여부 등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 전문 요원을 투입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내년 초 지방 선거를 앞둔 펀자브주에서는 최근 정치·종교 관련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펀자브주 암리차르의 시크교 성지 황금사원에서 한 남성이 신성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시크교 신도들에게 구타당한 후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펀자브주 총리인 차란지트 싱 찬니는 이날 폭발 사건 발생 직후 "정부는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며 범인을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유의 방' 건축가가 전한 요즘 힙한 반가사유상 관람법
- 이하늬, 결혼 소감 “축하와 격려 감사…보답하겠다”
- '인면수심' 아버지, 친딸 성폭행할 때 이 병에 걸렸었다
- 문 안 잠긴 모텔방 턴 남성…도망치다 CCTV 정면에 '척'
- 광화문 이순신 동상, 고증 오류? 달랐던 해사 교정 동상
- '오토바이 사망사고' 방송인 박신영 1심 벌금 1,500만 원
- 시장 때 김문기 몰랐단 이재명에, 국민의힘이 꺼낸 사진
- 운전 중 휴대전화 '힐끔'…게임하던 버스기사 딱 걸렸다
- 조리원에 생후 3일 아기 버린 부모, 첫 아이도 버렸었다
- 팬 만나 울컥한 아이유, '하품 의혹'에…“말이 되냐!” 귀여운 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