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직접 고객만족도 조사 나섰다.."현장경영 강화"

신민경 기자 2021. 12.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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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식당 이용 고객 만족도, 현장 직원 근무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단체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1월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방문 이후 두번째 단체급식 현장 방문이다.

이날 아워홈 임원진은 해양경찰교육원 식당에서 직접 점심시간 배식을 진행하면서 맛, 서비스 만족도, 신 메뉴 건의 등 고객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구 부회장은 단체급식 현장 외 용인, 양산, 제주 등 주요 제조·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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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건의사항 조치, 선호 메뉴 적극 반영 약속
아워홈은 지난 21일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체급식 현장에 직접 찾아가 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아워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식당 이용 고객 만족도, 현장 직원 근무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단체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1월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방문 이후 두번째 단체급식 현장 방문이다.

아워홈은 지난 21일 구 부회장과 단체급식, 식품안전 담당 임원진이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 식당은 아워홈이 지난 2013년부터 위탁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아워홈 임원진은 해양경찰교육원 식당에서 직접 점심시간 배식을 진행하면서 맛, 서비스 만족도, 신 메뉴 건의 등 고객 목소리를 들었다.

임원진들은 해양경찰교육원 담당자, 아워홈 현장 영양사, 조리사 등이 함께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자리에서 식당 운영 및 식재 조달 과정 전반 개선점과 아워홈에 바라는 점 등을 들었다. 또 MZ세대가 대부분인 해양경찰교육생의 식사 메뉴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메뉴 구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구 부회장은 임원들에게 "사무실에서 보고만 받기보다 직접 나와 현장에서 고객 및 담당자와 소통하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파악하기 쉽다"며 "맛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위생, 안전 관련 업무는 특히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질 좋은 식사와 서비스로 강한 해양경찰 양성에 도움을 주는 아워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해양경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 부회장은 단체급식 현장 외 용인, 양산, 제주 등 주요 제조·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후 전국 주요 위탁운영 거점을 찾아 현장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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