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수소 화물차 2대 물류현장 투입

이상현 2021. 12.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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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대형 수소화물차를 물류현장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한 번 충전으로 570㎞ 주행이 가능한 11톤급 수소화물차 2대를 물류현장에 도입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1톤 전기택배차 34대를 운용중인 CJ대한통운은, 이번 11톤급 수소화물차 도입으로 친환경 운송체계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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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수소화물차.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의 수소화물차.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대형 수소화물차를 물류현장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기념행사는 국토부, 환경부, 산업부가 수소화물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제조회사와 물류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한 번 충전으로 570㎞ 주행이 가능한 11톤급 수소화물차 2대를 물류현장에 도입한다. 이 차량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특송화물을 인천에 위치한 서브터미널로 운송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1대는 인천공항 특송센터를, 또다른 1대는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특송화물을 실어 서브터미널로 가져오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1톤 전기택배차 34대를 운용중인 CJ대한통운은, 이번 11톤급 수소화물차 도입으로 친환경 운송체계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CJ대한통운은 각 차량의 크기와 주행거리에 맞춰 현장에 역할을 부여했다. 1톤 전기택배차는 택배터미널 인근 지역의 고객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역할을 하고, 11톤급 수소화물차는 창고에서 화물을 실어 서브터미널로 옮기는 화물운송역할을 수행한다.

이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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