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여름 철새' 왜가리의 시린 겨울 나기
신창섭 기자 2021. 12. 23. 11:30

동짓달 해는 짧고 차가운 개울물 소리는 휑한 마음을 더 시리게 만듭니다.
이 추위에 왜가리 한 마리가 살얼음 낀 청계천에 발을 담그고 있네요.
벌써 먼 남쪽 나라로 떠났어야 할 여름 철새가 엄동설한을 어떻게 버티려는지….
찬물에 담근 발은 또 얼마나 시릴까요.
지구 온난화라고 해도 여름옷을 입고 겨울 추위를 견디는 것 같아 안쓰럽네요.
부디 무사히 겨울 넘기고 새봄에 힘찬 날갯짓 하며 날아오르길 응원해 봅니다.
사진·글 = 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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