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오정세, 방역맨 변신한 까닭
[스포츠경향]

오정세가 방역업체 유니폼을 입고 커뮤니티 센터를 급습한 ‘방역맨 변신’ 현장이 포착됐다.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극본 박지숙/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된 3회에서는 조카 민지후(이경훈)가 다니는 자율학교가 일반학교로 전환될 위기에 처하자, 왕준혁(오정세)이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왕준혁은 박혜령(박선영)을 비롯한 맘블리들의 강제 전환 추진과 각종 계략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몰렸고, 죄책감에 시달린 끝에 짐을 싸서 집을 나서고 말았다. 하지만 결국 왕준혁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조카 민지후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듣고 발걸음을 멈춘 뒤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오정세가 뜻밖의 모습으로 맘블리들 앞에 선 ‘방역맨 변신’ 현장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맘블리들에게 전쟁을 선포한 왕준혁이 방역 아르바이트 일을 하기 위해 커뮤니티에 찾아온 장면. 왕준혁이 해충방역업체 직원 옷을 입고 나타나자 맘블리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경계하고, 왕준혁은 진지한 눈빛을 번뜩이며 무언가를 열심히 역설한다. 이어 맘블리들 방향으로 소독기를 든 왕준혁과 탁자 위로 올라가 소독기를 피하는 맘블리들의 대치 상황이 그려지는 것. 학교 전환을 막지 못해 집을 떠나려고 했던 왕준혁이 어떤 방법으로 맘블리들과 맞서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큰 위기에 빠진 후 마음을 다잡은 왕준혁이 불굴의 집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생존기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주말 밤을 뒤흔들, 웃음유발자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5회는 오는 25일(토) 밤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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