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길의 4챔피언. 김세연 탈락, 스롱, 김예은,강지은 32강행-태백LPBA챔피언십

이신재 2021. 12. 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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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4 챔피언의 길이 엇갈렸다.

2차대회 우승자 김세연은 탈락했지만 스롱 피아비, 강지은, 김예은 등 1, 3, 4차 대회 우승자는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전에 올랐다.

바로 본 3쿠션이 운 좋게 벽에 맞으며 득점이 되었고 1타를 더 쳐 3연타가 되면서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후반 4연타, 3연타로 치고 나오면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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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4 챔피언의 길이 엇갈렸다. 2차대회 우승자 김세연은 탈락했지만 스롱 피아비, 강지은, 김예은 등 1, 3, 4차 대회 우승자는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전에 올랐다.

엇갈린 길의 두 챔피언. 64강전을 통과한 스롱 피아비(왼쪽)와 탈락한 김세연(사진출처=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세연은 22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64강전(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경기 내내 빈타에 허덕이며 3, 4위권을 맴돌다가 결국 꼴찌로 탈락했다.

김세연이 얻은 점수는 21점. 자신의 역대 서바이벌전 최저점이다.

32강행이 예상되었던 김민아, 김보미, 서한솔, 오슬지 등도 탈락했다.

스롱도 꽤 애를 먹었다. 전반 마지막 점수가 39점으로 최하위였다. 그런 상황이 후반 14이닝까지 계속 되었다. 그러나 15이닝에서 행운의 뱅크 샷이 터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바로 본 3쿠션이 운 좋게 벽에 맞으며 득점이 되었고 1타를 더 쳐 3연타가 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스롱은 마지막 이닝에서 연타를 쳐 66점의 점수로도 1위를 했다.

서한솔은 1타가 모자라 32강행을 놓쳤다. 마지막 이닝에서 1타를 치면서 히가시우치와 46-46 동점을 이루었으나 하이런에서 뒤져 탈락했다. 마지막에 시도한 쓰리 뱅크 샷 실패가 아까웠다.

강지은도 전반은 마음 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후반 4연타, 3연타로 치고 나오면서 1위를 기록했다. 1위지만 점수는 57점에 불과했다. 김민지가 49점으로 32강에 합류했다.

김예은은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고 용현지 역시 1위로 64강전을 통과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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