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만 대면 쏙쏙쏙..은케티아의 '절묘한 해트트릭'

이정찬 기자 2021. 12.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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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컵대회에서 아스날의 기대주 은케티아 선수가 톡, 톡, 톡 절묘한 터치로 세 골을 뽑았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단 38분 출전에 그치던 22살 은케티아는 컵대회에서는 3경기 만에 5골을 몰아쳐 미래를 밝혔습니다.

[은케티아/아스날 공격수 : 페페가 엄청난 기술로 밥상을 차려줬고, 저는 그저 골만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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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컵대회에서 아스날의 기대주 은케티아 선수가 톡, 톡, 톡 절묘한 터치로 세 골을 뽑았습니다. 그야말로 '원 샷 원 킬'로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3부리그팀 선덜랜드를 상대로 모처럼 선발로 나선 은케티아는 기회만 오면 번뜩였습니다.

전반 17분 동료의 헤더가 막히자 무릎으로 툭 쳐서 가볍게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4분에는 측면 크로스가 올라오자,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발 측면으로 톡 차서 절묘하게 방향을 바꿨습니다. 

후반 13분, 해트트릭을 완성한 힐킥이 압권이었습니다.

페페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낸 뒤 넘겨준 공을 절묘하게 발뒤꿈치로 받아 넣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단 38분 출전에 그치던 22살 은케티아는 컵대회에서는 3경기 만에 5골을 몰아쳐 미래를 밝혔습니다.

18살 샛별, 파티노의 데뷔골까지 더한 아스날은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은케티아/아스날 공격수 : 페페가 엄청난 기술로 밥상을 차려줬고, 저는 그저 골만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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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의 줄스 쿤데가 바르셀로나 호르디 알바와 마찰을 빚자 얼굴에 공을 던져 버립니다.

축구 대신 피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쿤데는 곧바로 퇴장당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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