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오미크론 확산에 '무격리 입국' 항공권 판매 중단

김용철 기자 2021. 12. 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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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격리입국 항공 및 버스 티켓 판매를 4주간 중단합니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항공 및 버스 티켓 판매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무격리 입국 대상자 및 발권 티켓 수를 기존에 비해 대거 줄일 계획입니다.

다만 이미 항공 및 버스 티켓을 구매한 여행객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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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격리입국 항공 및 버스 티켓 판매를 4주간 중단합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다음날부터 4주간 이같이 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미국, 영국 등 24개국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중입니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항공 및 버스 티켓 판매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무격리 입국 대상자 및 발권 티켓 수를 기존에 비해 대거 줄일 계획입니다.

항공 티켓의 경우 현재 발권량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보건 당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다만 이미 항공 및 버스 티켓을 구매한 여행객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입국 후 7일간 대규모 집합이나 외식을 삼가해야 하며 매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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