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연안서 화물선 침몰.."64명 사망 · 2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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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아프리카 앞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연안에서 화물선이 침몰해 최소 6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마다가스카르 동북부 연안에서 '프란시아호'가 침몰했습니다.
프란시아호는 화물선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승객 130여 명을 태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선박은 북동부 해안 도시 안타나베를 떠나 소니에르라나 이봉고로 향하던 중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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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아프리카 앞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연안에서 화물선이 침몰해 최소 6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마다가스카르 동북부 연안에서 '프란시아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발생 초기 당국은 17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색 사흘째를 맞아 당국은 사망자 수가 64명으로 늘었고 2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프란시아호는 화물선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승객 130여 명을 태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선박은 북동부 해안 도시 안타나베를 떠나 소니에르라나 이봉고로 향하던 중 침몰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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