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득실거리는 숲 속 "응애~"..신생아 버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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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외딴 숲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갓난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19일 태국 끄라비주 주민들은 숲에서 고무를 채취하다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숲은 코브라와 비단뱀 같은 위험한 야생동물들이 많아 자칫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주민들의 신고로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면서 숲에서 일하다 갑자기 복통이 와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출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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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외딴 숲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갓난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코브라 숲에 버려진 신생아'입니다.
지난 19일 태국 끄라비주 주민들은 숲에서 고무를 채취하다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숲 바닥에 알몸 상태의 신생아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팔에는 식물 줄기가 이리저리 감겨 있고 몸에는 벌레가 기어 다녔습니다.
이 숲은 코브라와 비단뱀 같은 위험한 야생동물들이 많아 자칫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주민들의 신고로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벌레에 물리고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소식이 알려진 뒤 39살 여성이 아기의 엄마라고 밝히며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면서 숲에서 일하다 갑자기 복통이 와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출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둠 속에서 얼마나 울었을까...? 잘 버텨줘서 다행입니다." "아이들은 아무 죄도 없잖아요. 제발 책임질 수 있는 행동만 합시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제이모이 v plu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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