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미크론 급속 확산..하루 5천700명 확진

김영아 기자 2021. 12.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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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호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720명을 기록했습니다.

호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월 21일 2천64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줄어 11월 23일에는 1천23명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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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호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720명을 기록했습니다.

호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월 21일 2천64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줄어 11월 23일에는 1천23명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연말을 맞아 각종 파티와 모임에 참여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이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지난 16일과 21일에 각각 3천 명과 4천 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 5천 명대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호주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시행됐던 봉쇄 조처가 대부분 해제된 상태입니다.

호주의 감염병 전문기관 도허티 센터는 집합 인원과 방문자 수 제한 등 제한 조처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백신 효력이 약해지는 내년 1월 말과 2월 초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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