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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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세계무역센터(DWTCA)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21(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두바이가 가상 자산 규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성명을 통해 "두바이의 새로운 아젠다가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글로벌 규제 기관과 협력한 경험을 공유해 점진적인 가상 자산 규제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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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세계무역센터(DWTCA)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국제 가상 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바이낸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하루 거래량만 약 800억 달러(약 95조360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사용자 수는 2800만 명에 이른다.
21(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두바이가 가상 자산 규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바이가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성명을 통해 “두바이의 새로운 아젠다가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글로벌 규제 기관과 협력한 경험을 공유해 점진적인 가상 자산 규제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 서비스 또는 디지털 통화 및 자산을 제공하는 기업이 두바이에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바이 관영매체 GDMO는 이번 협약이 DWTC가 지난 20일 발표한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DWTC는 당시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에 대한 종합 구역이자 규제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민간 부문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부문에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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