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가 홍정희 화백 별세..향년 76세

박현주 미술전문 2021. 12.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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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가 홍정희 화백이 지난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故 홍정희 화백은 어린시절 한복과 단청의 색이 주는 한국적 미의식에 감화되어 색채 연구에 천착했다.

故 홍정희 화백은 1971년 국전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 1976년 한국일보사 한국미술대상전, 1978년 중앙일보사 중앙미술대상전, 1996년 석주미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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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정희 화백. 사진=2GIL29 GALLERY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추상화가 홍정희 화백이 지난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故 홍정희 화백은 어린시절 한복과 단청의 색이 주는 한국적 미의식에 감화되어 색채 연구에 천착했다. 1969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미국 미시간대에서 2년간 교환교수로 지내면서 연구에 전념했다. 1970년대 중반 '자아-한국인' 연작으로 시작해 1980년대 '탈아(脫我)', 1990년대 '열정', 2005년 '나노' 시리즈를 발표했다. ‘나노’ 연작 작품들은 자유로운 색의 리듬과 색의 생성과 증폭의 에너지로 '색채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홍 화백의 개인전을 열었던 2GIL29 GALLERY(이길이구 갤러리) 백운아 대표는 "홍 화백은 생전 원하는 색을 얻기 위해 물감에 톱밥과 커피가루를 섞거나 생선뼈를 갈아 넣는 등, 색채 표현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로 미술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며 "2022년 2월 이길이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있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故 홍정희 화백은 1971년 국전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 1976년 한국일보사 한국미술대상전, 1978년 중앙일보사 중앙미술대상전, 1996년 석주미술상을 수상했다.

홍 화백 작품은 미시간 대학 미술관(The Art Museum of the University of Michigan), 영국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선재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5년 서울대 미술관(MoA)에 1억 원 상당의 미술품을 기부한바 있다.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은 23일 오전 10시. 02-2258-5940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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