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中태양광 ETF 출시

신화 2021. 12.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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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로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ETF는 중국의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최근 10년간 태양광 산업은 발전 비용이 빠르게 하락하며 신재생에너지 중 높은 시장성을 확보했다. 이 중에서도 중국 태양광 산업은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태양광 밸류체인 내 웨이퍼 부문에서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2% 수준이다.

ETF의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융기실리콘자재, 양광전력, 통위(툼웨이) 등이 있다. 융기실리콘자재는 웨이퍼·셀·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건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세계 1위 태양광 종합업체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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