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비상사태 선언..방역 규제 강화

김영아 기자 2021. 12.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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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주 정부들이 연말 방역 규제를 속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오미크론 확산 대책으로 주점과 나이트클럽, 체육시설 등 여가 시설을 폐쇄하고 결혼식 등 사적 실내 행사를 금지하는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퀘벡주는 주점 등 유흥 시설 폐쇄와 사적 모임 제한에 나섰고 온타리오주도 지난주 말부터 식당 영업과 실내 모임 규모 축소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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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주 정부들이 연말 방역 규제를 속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오미크론 확산 대책으로 주점과 나이트클럽, 체육시설 등 여가 시설을 폐쇄하고 결혼식 등 사적 실내 행사를 금지하는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식당, 카페 등 식품 판매업소는 영업을 허용하되 테이블당 수용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고, 대규모 실내 행사는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의 50%를 한도로 정했습니다.

또 의료 기관의 비응급 수술 계획과 일정을 잠정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앨버타주도 모레(24일)부터 500인 이상 규모의 행사를 절반으로 줄이고 식당·주점의 합석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토록 했습니다.

또 전체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퀘벡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43명 발생해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몬트리올시는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퀘벡주는 주점 등 유흥 시설 폐쇄와 사적 모임 제한에 나섰고 온타리오주도 지난주 말부터 식당 영업과 실내 모임 규모 축소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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