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4인 제한인데 "3대3 놀자"..밤 9시 이후 '홈파티 초대글'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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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거리두기 규제를 강화해 밤 시간 식당·카페 이용이 힘들어지자, 방역 단속을 피해서 개인공간에서 새벽까지 사적 모임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밤 9시 이후 집이나 개인 소유 오피스 등에 이성을 초대하겠다는 글이 쏟아졌다.
대부분의 홈파티 모집 글은 '9시 제한' 방역 수칙을 피하기 위해 개인이 소유한 공간에서 진행된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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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정부가 거리두기 규제를 강화해 밤 시간 식당·카페 이용이 힘들어지자, 방역 단속을 피해서 개인공간에서 새벽까지 사적 모임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밤 9시 이후 집이나 개인 소유 오피스 등에 이성을 초대하겠다는 글이 쏟아졌다.
앞서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방역을 강화함에 따라, 사적 모임은 전국 모든 지역서 4인 이하, 식당 및 카페 등 이용은 밤 9시까지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직장인 A씨는 블라인드 앱에 "9시 제한 잘 보내고 계신가요? 9시에 쫓겨나서 친구네서 한 잔 중인데 조심스레 초빙합니다"라며 함께 술을 마실 이성 2명을 모집했다.
이외에도 "강남 근처 홈파티 중", "논현에서 2:2 한잔 하실 여성분 추가", "2:2 홈파티 할 남자 2명 있어요", "세 명 모여서 한 잔하려는 데 여성 한 분만 더", "자취방이나 이런 곳 갈 예정" 등 개인 장소에서 이성과의 사적 모임을 주최하는 이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9시까지 하니까 '홈파티'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느냐"며 단속이 불가능한 개인 장소를 옮겨서까지 모임을 진행하는 이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국내 남녀 성인 소개팅 앱에서 '홈파티'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크리스마스 연휴 파티 모집 글이 나온다.
대부분의 홈파티 모집 글은 '9시 제한' 방역 수칙을 피하기 위해 개인이 소유한 공간에서 진행된다고 적혀 있다. 이 중에는 4인 제한이라는 방역 수칙을 어길 예정인 이들도 있었다.
앱 이용자 B씨는 "23일 밤에 3대 3으로 재밌게 홈파티 하면서 놀자"며 "장소는 개인 오피스로 술과 음식은 모두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숙박시설을 대여해 편법적인 '쪼개기 모임'을 하는 이들까지 있어 방역 사각지대 우려를 키우고 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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