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대낮 여고 앞에 출몰한 '바바리맨'..경찰 추적

유영규 기자 2021. 12.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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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 이른바 '바바리맨'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어제 낮에 연수구 모 여고 앞에서 한 남성이 성기를 노출한 뒤 도주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연이어 접수됐습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은 이틀 연속으로 이 남성의 범행으로 피해를 본 뒤 2차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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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 이른바 '바바리맨'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어제 낮에 연수구 모 여고 앞에서 한 남성이 성기를 노출한 뒤 도주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연이어 접수됐습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은 이틀 연속으로 이 남성의 범행으로 피해를 본 뒤 2차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로 확인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여고생 1명만 관련 피해 신고를 했다"며 "용의자를 추적하면서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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