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중등증 병상 1만 개 확보할 것..인력 지원"

이종훈 기자 2021. 12. 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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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 내년 1월 중순까지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을 1만여 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백신 3차 접종을 받을 경우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최대 80%에 달하고, 중증 예방 효과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3차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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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 내년 1월 중순까지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을 1만여 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닷새째, 김부겸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률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계속 나오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병상을 확충하겠다면서, 현재 1만 5천여 개인 중등증 이상 병상을 내년 1월 중순까지 1만 개 넘게 더 확보해 총 2만 5천 개로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 병원에서 300개 이상의 중증 병상을 확충하고 거점전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3천 개의 병상을 더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보건의료 인력과 관련해서는 군의관과 공보의를 코로나 진료 병원에 우선 배치하고, 중환자 전담교육을 마친 간호사들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백신 3차 접종을 받을 경우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최대 80%에 달하고, 중증 예방 효과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3차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종훈 기자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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