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서 일본과 격돌

정희돈 기자 2021. 12.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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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파키스탄과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6대5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하키 강국들이 모여 치르는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은 이달 초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6회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에서 일본에 1대2로 져 이번 남자 대회에서 설욕을 노립니다.

한국과 일본의 결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9시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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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파키스탄의 준결승 경기 모습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결승에서 일본과 만나게 됐습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파키스탄과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6대5로 이겼습니다.

혼자 4골을 넣은 장종현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결승 골을 터뜨려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이어 열린 4강전에서는 일본이 인도를 5대3으로 물리치고 우리나라의 결승 상대로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하키 강국들이 모여 치르는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의 역대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6년 대회 4위였습니다.

또 앞서 열린 5차례 대회에서 아시아 하키 강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2018년 대회 공동 우승을 포함해 나란히 세 번씩 우승했는데,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인도나 파키스탄이 아닌 나라가 정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번 대회 풀 리그에서 3대3으로 비겼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역대 전적은 8승 2무 2패로 우리나라가 앞섭니다.

한국은 이달 초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6회 여자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에서 일본에 1대2로 져 이번 남자 대회에서 설욕을 노립니다.

한국과 일본의 결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9시에 시작합니다.

(사진=아시아 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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