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가상인간 '로지' 개발사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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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영상·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가상인간 '로지'로 유명한 로커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웹툰의 영상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향후 메타버스 분야로도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이 이번 인수로 영상 제작 역량과 로지의 인지도를 단번에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인수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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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사업 메타버스로 확장

▶마켓인사이트 12월 21일 오후 8시57분
네이버웹툰이 영상·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가상인간 ‘로지’로 유명한 로커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웹툰의 영상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향후 메타버스 분야로도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중국계 투자사인 투윈캐피털과 개인들이 보유한 로커스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로커스 지분을 50% 이상 확보하게 된다. 인수대금은 200억~2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로커스는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토종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해 세계 123개국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로커스는 100% 자회사인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를 통해 가상인간 로지를 제작해 명성을 얻었다. 22세 서울 강남구 태생으로 설정된 로지(본명 오로지)는 올해 8월 데뷔해 인스타그램에서 11만 명의 팔로어를 확보하는 등 국내 1호 가상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았다. IB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이 이번 인수로 영상 제작 역량과 로지의 인지도를 단번에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발 앞서나가는 점도 네이버웹툰이 이번 인수를 서두른 배경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1월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와 영상·엔터 자회사인 카카오M이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인수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네이버웹툰은 로커스가 확보한 가상인간 제작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웹툰 캐릭터를 메타버스에 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차준호/구민기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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