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에 '9개월 유효기간' 적용

곽상은 기자 2021. 12. 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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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내에서 통용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가 앞으로는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 전 9개월 동안만 유효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 증명서를 활용하려는 EU 시민들은 2차 접종 후 9개월이 지나기 전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1일부터 증명서에 이렇게 유효기간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에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소급 적용된다고 독일 디벨트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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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내에서 통용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가 앞으로는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 전 9개월 동안만 유효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 증명서를 활용하려는 EU 시민들은 2차 접종 후 9개월이 지나기 전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1일부터 증명서에 이렇게 유효기간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에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소급 적용된다고 독일 디벨트가 전했습니다.

27개 회원국은 원칙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이번 조처는 회원국 간 표결을 거쳤고 최근 정상회의 결과에도 언급돼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EU 집행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추가접종이 얼마나 유효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EU의 백신접종 증명서는 EU 외 60개국에서 통용되며, 현재까지 발행된 백신접종증명서는 8억 건에 달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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