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추가 접종 간격 3개월 후로 단축 권고

안상우 기자 2021. 12. 2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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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에 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2차 접종을 마치고 3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추가접종까지 간격 단축으로 오미크론 감염시 중증 전환 예방을 개선하고, 오미크론 확산을 줄일 수 있다"고 접종간격 단축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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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에 독일 예방접종위원회가 2차 접종을 마치고 3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현지시간 어제(21일) 보도자료에서 2차 접종 이후 6개월 후로 권고했던 추가접종까지 간격을 3개월 후로 단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추가접종까지 간격 단축으로 오미크론 감염시 중증 전환 예방을 개선하고, 오미크론 확산을 줄일 수 있다"고 접종간격 단축 배경을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상황으로 봤을 때 곧 독일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지금까지 자료를 보면 2차 접종까지 접종 완료 후 3∼4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능이 뚜렷이 낮아진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입니다.

위원회는 "추가접종을 하면 예방효능이 뚜렷이 높아지기 때문에 오미크론 중증 전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고령층이나 사전병력이 있는 이들은 코로나19에 걸리면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먼저 배려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mRNA 기술 기반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효능은 완전히 대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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