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1억 MF, 포든 데리고 클럽에서 놀다 벤치행" 맨시티 분노

이현민 2021. 12.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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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리그가 중단될 뻔했는데, 1억 파운드(1,571억 원) 사나이가 철없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핵심 자원인 잭 그릴리쉬(26)와 필 포든(21)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맨시티는 지난 15일 홈에서 리즈유나이티드를 7-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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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리그가 중단될 뻔했는데, 1억 파운드(1,571억 원) 사나이가 철없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8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44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핵심 자원인 잭 그릴리쉬(26)와 필 포든(21)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내 두 선수를 외면했다.

알고 보니 괘씸죄였다. 21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릴리쉬와 포든이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 이로 인해 뉴캐슬전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맨시티는 지난 15일 홈에서 리즈유나이티드를 7-0으로 대파했다. 당시 그릴리쉬와 포든은 한 골씩 뽑아내며 완승을 주도했다. 문제는 두 선수가 경기가 끝난 뒤 이 시국에 일탈을 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릴리쉬와 포든이 리즈전 이후 함께 외출했다. 맨시티는 다음날 회복 훈련에서 이들의 상황을 보고받은 후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멘트도 실렸다. 그는 뉴캐슬전이 끝난 뒤 “둘의 결장은 로테이션이 아니다. 다른 문제였다”면서, “팀을 위해 결정했다.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이 경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시기는 피크다. 주위가 산만하고 모든 일이 생길 수 있다. 안팎으로 행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밖에서 행동이 적절하지 않은 선수는 뛸 수 없다”고 뺀 이유를 설명하며 채찍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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